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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준 부영씨에스티 대표, 부산중소기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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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지난해 대한민국 명장에 이름을 올린 최동준 부영씨에스티 대표가 부산시에서 선정한 올해의 ‘부산중소기업인’ 7인에 선정됐다. 

부산시는 2015년 부산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로 최동준 부영씨에스티 대표를 비롯해 7명을 선정, 26일 발표했다. 선정된 기업인은 최동준(부영씨에스티), 하태권(서영), 안준학(동아제이티), 김효성(대창마린테크), 이만우(동아전기공업), 김성광(티엠지코리아), 표근봉(화영오토텍) 대표 등이다. 

부산중소기업인 대상은 지역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부산시가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향후 3년 간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과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전시회 참가 우선지원의 혜택이 부여된다. 내달 1일 시상식이 진행된다. 

특히 최동준 부영씨에스티 대표는 지난해 ‘대한민국 명장’으로도 인정받은 바 있다. 최 대표는 가스안전관리 및 고압가스설비 제조분야 전문가로 초저온 글로브 밸브의 국산화 등에 기여한 공로 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지난해 9월 명장 인증서와 휘장을 받았다.